있는 그대로가 아름답다...법정스님 있는 그대로가 아름답다 풀과 나무들은 저마다 자기다운 꽃을 피우고 있다. 다른 어떤 꽃을 닮으려고 애쓰지 않는다. 그 풀이 지닌 특성과 그 나무가 지닌 특성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눈부신 조화를 이루고 있다. 풀과 나무들은 있는 그대로의 각각의 모습들을 드러내면서 생명의 신비를 .. Story 2020.05.10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 / 고금을 꿰뚫고 고금을 꿰뚫다 여기에 한 물건이 있다. 이름과 형상이 없으나 고금을 꿰뚫고 있으며 하나의 먼지 속에 있으나 동서남북과 상하를 모두 에워싸고 있다. 唯一物於此 絶命相貫古今 處一塵圓六合 유일물어차 절명상관고금 처일진원육합 - 금강경오가해, 함허 함허 기화(涵虛己和, 1376~1433) 스.. Story 2020.05.03
지란지교를 꿈꾸며 / 유안진 Olga Kalashnikova * 지란지교를 꿈꾸며 / 유안진 저녁을 먹고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한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입은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 냄새가 좀 나더라도 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집 가까이에 있었으면 좋겠다. 비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 고무.. Story 2020.04.26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나에게 주어진 하루가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밥과 몇 가지 반찬 풍성한 식탁은 아니어도 오늘 내가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누군가 나에게 경우에 맞지 않게 행동할 지라도 그 사람으로 인하여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음.. Story 2020.04.19
눈앞에 있어도 보기 어렵다 / 4월의 시 눈앞에 있어도 보기 어렵다 큰 도는 항상 앞에 있지만 비록 눈앞에 있다 해도 보긴 어렵다. 도의 참된 본체를 깨달으려면 소리와 형상과 언어를 없애지 말라. 大道常在目前 雖在目前難覩 若慾悟道眞體 莫除聲色言語 대도상재목전 수재목전난도 약욕오도진체 막제성색언어 - 대승찬, 보.. Story 2020.04.11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나에게 주어진 하루가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밥과 몇 가지 반찬 풍성한 식탁은 아니어도 오늘 내가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누군가 나에게 경우에 맞지 않게 행동할 지라도 그 사람으로 인하여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 Story 2020.03.29
마음을 열면 너무 멋진 세상이 마음을 열면 너무 멋진 세상이 "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던 내가 처음 문을 열었을 때 내 앞에는 그 동안 꿈꾸었던 것보다 훨씬 아름다운 세계가 펼쳐졌어요. 정말 그래요. 햇볕이 이토록 빛나고 하늘이 이렇듯 넓으리라고는 상상조차 못 했어요. 그리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내앞에 .. Story 2020.03.22
하루 한 생각 / 법정 스님 하루 한 생각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은 가는 것이지 결코 오는 것이 아니다. 한번 흘려 보내고 나면 다시 찿을 수 없다. 눈을 맑을 때 실컷 배워 두라. 젊음이 머무는 동안 괴로워 하며 탐구하라. 순간순간, 하루하루를 우리가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하는가에 따라 우.. Story 2020.03.15
삶이란 선물입니다. 삶이란 선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삶을 스쳐 지나갑니다. 그러나 진정한 친구들만이 당신의 마음속에 발자국을 남기지요. 스스로를 조절하려면 당신의 머리를 사용해야 하고 다른이를 조절하려면 당신의 마음을 사용해야 하지요. 노여움(anger) 이란 위험(danger)에서 한글자가 빠.. Story 2020.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