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m

5월의 꽃 - 박동수

차 지운 2018. 4. 30. 17:55


          5월의 꽃 글 : 박동수 5월의 하늘 푸르게 펼쳐지고 짙은 봄기운이 아까시아의 가슴을 열어 향기 뿜으니 그리웠던 사랑들이 봄날 아지랭이로 밀려오네 향기 속에 갈무리 된 달콤한 꿀인듯 언어 잊어진 사랑을 일깨워 세상이 따스한 미소로 다가서니 삶의 산야에서 일어난 지난날의 역겨웠던 삶들이 추억으로 느껴지고 아이처럼 순수한 사랑이 하얀 꽃으로 펼쳐지네 201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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