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m

처음처럼 - 용혜원

차 지운 2015. 7. 22. 11:00

 

 

 

용혜원 - 처음처럼

 

 

처음처럼 - 용혜원

 

 

우리 만났을 때

그때 처럼

처음 처럼

언제나 그렇게 순수하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처음 연인으로

느껴져 왔던

그 순간의 느낌대로

언제나 그렇게 아름답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퇴색 되거나

변질 되거나

욕심 부리지 않고

 

우리 만났을 때

그때처럼

처음처럼

 

언제나 그렇게 순수하게

시랑하고 싶습니다.

 

 

 

 

 

<Una Lagrima Furyiva (남몰래 흐르는 눈물) - Giovanni Marradi >

 

 

용혜원 - 처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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