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안부가 그리운 사람

차 지운 2015. 7. 4. 19:35
 

 

 

* 안부가 그리운 사람 * 오늘은 잘 있었냐구 그동안 별일 없었냐구 안부가 그리워 다가가 묻고 싶은 한 사람 그저 다녀간 흔적조차 그립다 말하고 싶어 수줍은 그리움으로 머뭇거리는 마음은 그림자처럼 스쳐가는 발걸음속에 전하고 싶은 간절한 안부 내가 궁금하지도 않았냐고 보고싶지 않았냐고 그동안 가슴에 심겨진 그리움 한 조각 잘 크고 있냐고 묻고 싶은 한 사람 마주함이 있어 행복함이 아닌 그저 바라봄으로 웃을 수 있어 세상에서 느끼는 외로움 지울 수 있고 아픔으로 넘어졌던 마음 당신으로 인해 다시금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그런 웃음을 전해 주는 한 사람 그저 하늘처럼 맑은 모습으로 화려하지도 않고 초라하지도 않은 하늘을 닮은 당신의 모습 그런 당신을 닮고 싶은 나 눈에 보이는 행동보다 보이지 아니한 마음이 더욱 따뜻하여 더욱 그리운 사람 그 사람이 오늘은 참 보고 싶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제 비울 때입니다  (0) 2015.07.06
    7월의 기도 / 대승찬 49  (0) 2015.07.04
    그대의 삶이 아름다운 것은 / 심왕명 42|  (0) 2015.07.02
    공산무인 / 도   (0) 2015.06.30
    별들의 침묵 / 막존지해   (0) 201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