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화 / 한용운 시름없이 꽃을 주워서 입술에 대고 "너는 언제 피었니" 하고 물었습니다 꽃은 말도 없이 나의 눈물에 비쳐 둘도 되고 셋도 됩니다 낙화, 첫 사랑 / 김선우 내 생을 사랑하지 않고는 다른 생을 사랑할 수 없음을 늦게 알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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