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하며
藝香 도지현
새로운 것엔
항상 새로운 마음이 필요하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 했고
새해엔 새 마음으로 시작해야지
묵은 것은 묵은해로 같이 보내고
애물단지 코로나도
묵은해와 함께 싸서 보내
새롭고, 맑고 밝은 해를 맞아
검은 호랑이해의 위상을 새우자
붉은 해가 동해에서
힘차게 솟아오르듯 우리의 기상도
저 붉은 해가 용틀임하듯이
하늘을 향해 솟아오르자
새해에는 삼천리 방방곡곡
무궁화꽃이 만발하고 사람들의 가슴에는
희망과 꿈이 부풀어 있는
공정과 정의가 살아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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