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道伴 - 관허스님

차 지운 2021. 6. 20. 19:05






道 伴 



반이란 말은 우정보다 소중한것입니다.
나는 당신에게 친구보다 소중한 도반이길 바랍니다
    
속세의 사람들이 우정이란     
말을 주고 받듯이 불자는 부담없이     

도반이여 라고 부를수 있을때??     
친구보다 더한 우정을 느낄수 있습니다    
바로 부처님의 법을 나눌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같이 부처님과는 어떤 마음도 먼곳에서도     

서로를 믿고 생각하며 남아 있음에 용기를 얻을수 있고 함께있지 않아도

함께 있음을 느끼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격려 하며,힘이 되어주는 도반이고 싶습니다.

말이 없어도 법을 찾아줄수 있고, 글이 없어도 도를 찾을 수있는 있고?

각자의 희열보다는 서로의 법열에 즐거워하며

고맙다는 말대신 아무말없이 미소로 답하면서, 진리의 순응으로 받아들이는

그런 도반이고 싶습니다


관허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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