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m

너와 나 ...김춘수

차 지운 2021. 2. 20. 10:53


 

 

 

너와 나 ...김춘수

맺을 수 없는 너 였기에
잊을 수 없었고

잊을 수 없는 너 였기에
괴로운 건 나였다

그리운 건 너
괴로운 건 나

서로 만나 사귀고 서로 헤어짐이
모든 사람의 일생이려니...

 

 

 

 

 

 

 

 

 

 Mayte Martin /

Corazon Loco









'Po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無言으로 오는 봄 / 박재삼  (0) 2021.02.28
작은 노래 ... 이해인  (0) 2021.02.23
새 출발 - 청원 이명희  (0) 2021.02.14
사랑 / 안도현  (0) 2021.02.07
입춘단상 - 정약용  (0) 2021.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