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m

입춘단상 - 정약용

차 지운 2021. 2. 3. 14:07
    입춘 단상 - 정 약용 사람은 하늘과 땅 사이에서 몸가짐을 바르게 하는 것이 그 본분 어리석은 자는 본래의 선함을 잃고 평생을 입고 먹는 데 바친다네 효성과 우애가 仁의 근본이요 학문은 그 남은 힘으로 하는 것이니 힘겹게 노력하지 않는다면 세월 따라 그 덕을 잃어 가리라 ^^* 입춘을 맞이하여 살고 있던 집의 벽에 써 붙였다는 시이다 16세 소년의 올곧고 결연한 태도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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