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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인격이다

차 지운 2020. 12. 20. 11:31


말이 인격이다
자신의 입이 바로
자신의 그릇이고 인격이다
보지 않았거든
보았다 하지 말고,
듣지 않았거든
들었다 하지 마시라.
그릇된 선입견이 자신의 눈을 멀게 하고,
요망한 세치 혀가 자신의 입을 갉는다.
겉이 화려 하다고
그 사람 생활까지
요란한게 아니며
차림새가 남루 하다고
그 사람 지갑까지 빈곤한 것은 아니다.
그 사람과 말 한 마디 섞어보지 않았다면,
너의 작은 눈으로,
너의 작은 그릇으로
그의 점수를 평하지 마라.너 또한, 
나 또한 완벽 하지 못한 인간이다.
사람들은 입 때문에 
망하는 사람이 차고 넘친다.
칭찬에 발이 달려 있다면,
험담에는
날개가 달려있다.
자신의 말은
반드시 부메랑이 되어 되돌아 온다.
상대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단순하게 추측 하고 단정을 지으며
말을 지어내고 또 소문을 내고 
남의 얘기 함부로 하지 마시라.!!
남의 험담을 하는 것은 곧 그 사람을 부러워하고
시기 질투하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혀를 다스리는 것은 나지만,
내뱉은 말이 결국 나를 다스린다
귀로 남의 그릇됨을 듣지 말고,
눈으로 남의 잘못을 보지 말며,
입으로 남의 허물을 말하지 않으니,
이것이 사람 된 도리이다.
내가 귀하다 해서, 
남을 천하게 여기지 말고 
내가 크다고 해서,작은 것을 업신여기지 말며
나의 용맹을 믿고서,
상대를 가벼이 여기지 말아야 함은
너의 입이 바로 너의 그릇이고
인격이기 때문이다.
꽃잎이 모여 꽃이 되고,나무가 모여 숲이 되고,
냇물이 모여 江이 되고,
미소가 모여 웃음 되듯이 기쁨이 모여 행복이 된다
구화지문
口禍之門~입은 화를 부르는 문이요
설시참신도
舌是斬身刀~세치혀는 자신의 몸을 베는 칼이라서
폐구심장설
閉口深藏舌~입을 닫고 혀를 깊숙이 감추면
안신처처뢰
安身處處牢~어디에 머물든 몸과 마음이 편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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