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에 / 최상고
祖國의 이름으로
피(血)끓어 오르는 채
봉우리조차 영글지 못하고
산화한 용사여
네 그리운 이의 품속같이
넉넉한 어머니
젖가슴 같은 祖國으로
이제 볼찌어다. 올찌어다.
겨레와 나라 위해 목숨을 바치니
그 정성 영원히 조국을 지키네
조국의 산하여 용사를 잠재우소서
충혼은 영원히 겨레 가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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