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

시네마 재즈 16곡

차 지운 2015. 7. 23. 14:13




별 아래 서서
               도 종 환 
별 하나 흐르다 
머리위에 머뭅니다
나도 따라 흐르다 
별 아래에 섭니다
이렇게 마주보고 섰어도
늘상 견딜수 없는 
거리가 있습니다
함께 사랑하고 
기뻐한 시간보다
헤어져 그리워한 시간이 길었습니다
만났던 시간은 짧고
나머지는 기다리며 
살아온 시간이었습니다
어느 하늘 어느 땅 아래 
다시 만날수 있을런지
떠나간 마음은 
그리워 별만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