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

[스크랩] C.W. Gluck / Orfeo ed Euridice 中 Che faro senza Euridice / Kathleen Ferrier

차 지운 2009. 1. 20. 11:12

오르페우스의 슬픔 - 박정해 作

    
    글룩의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중에서 오르페오의 아리아
    '나의 에우리디체를 잃어버리고'
    Christoph Willibald Gluck (1714 - 1787) / 'Che faro senza Euridice' 
    from Orfeo ed Euridice (Act 3) 
    
    
    
    그리스 신화를 다룬 명작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에서 이 아리아는 간판격으로
    유명한 곡이다. 아내 에루리디체의 죽음을 탄식하던 오르페오는 직접 하계로 
    내려가서 하계의 왕을 설득하여 아내를 다시 지상으로 데려온다. 그런데 지상으로 
    가는 도중 아내에게 말을 걸어서도 돌아보아서도 안된다는 조건이 있었다. 
    하지만 에우리디체의 조급함에  그는 그만 아내를 뒤돌아보고, 그녀는 영원한 죽음으로 
    빠져든다. 아내의 주검을 안고 흐느끼는 이 곡은 현대인의 감성에도 여전히 감동으로 
    다가온다. 남성 역할이지만 카스트라토 외에도 알토나 메조 소프라노로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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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an Ul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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