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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zart - Sonata for Piano No. 14 in C minor, KV 457 ; I~III

차 지운 2016. 2. 20. 18:48

                                        마르시아 하지마코스(포르테피아노)





 

 


Mozart - Sonata for Piano No. 14 in C minor, KV 457 ; I~III

  이 곡은 모차르트가 1784년 파리 시절에 작곡한 곡으로 다른 곡과 달리 어둡고 무거우며 긴장된 정서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면서 빈틈없는 충실한 구성이 돋보인다. 포르테피아노와 크라비코드에 능통한 하지마코스가 섬세한 터치와 테크닉, 다채로운 감성으로 모차르트를 들려준다



제1악장 

     Allegro c단조 4/4. 서주 없이 긴박한 제1주제(악보 1)가 제시된다. 후반은 반음계적

으로 하강하는 매끄러운 악상인데, 서두의 동기는 악곡을 지배하는 중요한 것으로 경과

부는 제1주제 서두의 동기에서 이끌어내게 되고 새로운 음형을 거쳐 제2주제로 옮겨간다.

 제2주제는 오른손이 왼손의 반주를 끼고 높은 음부와 낮은 음부를 번갈아 연주하는

것으로 자유로운 악상이 펼쳐진다. 코데타는 제1주제 서두의 동기에 의했고 전개부도

 또한 제1주제가 지배하지만 도중에 경과부의 음형도 참가한다. 재현부는 경과부에

새로운 고안을 가한 것 외에는 원형대로이고 코다도 또한 제1주제의 동기에 의했다



 I. Molto Allegro(06:42) 



제2악장

Adagio E플랫장조 4/4 론도. 주제(악보 2)는 온화한 것으로 두 개의 부주제를

끼고 변주되면서 세 차례 나타난다. 이어지는 코다는 섬세한 움직임의 것이다.


   

  II. Adagio(08:56)


제3악장 

Molto allegro c단조 3/4. 론도풍 소나타 형식으로 상당히 자유로운 구성을 취한다.

제1·제2주제(악보 3·4) 모두 두도막 형식이며 다소 비극적인 제1주제는 제2주제를

 끼고 재현한다. 이어 짧은 부주제가 제시되고 조바꿈하면서 재현부를 이끌어낸다.

먼저 제2주제가 c단조로 이어 제1주제도 같은 조로 재현하고 다시 부주제가

나타나지만 곧 코다로 들어간다.


 

       III. Allegro assai(0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