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ve The Last Dance For Me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1960년 The Drifters가 처음 발표했던 곡.
TV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Ost 중 한 곡,
서독 군복무로 파견되었던 미국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미국의 저명한 영화 배우 Bruce Willis가 부른다.
아일랜드 여가수 Ann Breen 버젼
"Without You"로 우리들에게 익숙한 해리 닐슨 버젼.
1973년 어느 날, 해리 닐슨과 존 레논이 마주 앉았다. 존 레논이 프로듀서로, 그리고 해리 닐슨이 보컬을 맡았다. 그리곤 닐슨이 말했다. '이 노래는 이렇게 부르는 거야' 하고 느림의 미학을 보여주었다.
부르는 가수에 따라 가사는 부분적으로 조금 상이하지만, 큰 차이는 없다.
아래 우리말 가사는 Bruce Willis의 노래 기준임.
<우리말 가사>
춤은 춰도 좋아요
그대에게 눈길을 주는 남자는 누구라도 춤을 출 수 있어요
그 남자보고 꼭 안아 달라 하세요
웃어도 좋아요
창백한 달빛 아래서
그대의 손을 잡은 남자들에게 웃어 주세요
하지만
누가 그대를 집에 데리고 가는지
누구의 품에 안에 안길 건지 잊어선 않돼요
그러니까 그대,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해야 해요
아, 나도 알아요,
음악은 톡 쏘는 와인 같다는 것을
가서 재미있게
웃으며 노래부르세요
하지만 우리가 떨어져 있는 동안
누구한테도 마음을 주어선 않돼요
누가 그대를 집으로 데리고 가는지
누구의 품에 안길 건지 잊어선 않돼요
그대, 마지막 춤은 꼭 나와 함께 해야 해요
춤은 춰도 좋아요
이 밤이 다하도록 추세요
집에 갈 시간이 됐어요
행여, 그 남자가 당신 혼자 있느냐고
묻는다면
그가 그대를 집으로 데리고 갈 수 있나요?
그러면 그에게 안 된다고 꼭 말하세요
내가 그대를 사랑하고 있다는 걸 모르나요?
우리가 서로 닿을 때의 그 기분 모르나요
그대를 절대 보내줄 수 없어요
그대를 너무 사랑해요
누가 그대를 집으로 데리고 가는지
누구의 품에 안길 건지 잊어선 않되지요
오, 그대,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