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월 - 오 세 영 은산 철벽 /오세영 까치 한마리 미류나무 높은 가지 끝에 앉아 새파랗게 얼어붙은 겨울 하늘을 엿보고있다 은산철벽(銀山鐵壁) 어떻게 깨트리고 오를 것인가 바위도 벼락 맞아 깨진틈새에서만 난초 꽃 대궁은 밀어올린다
문열어라 하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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