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따뜻하고 다정히 불러주던 엄마 같은 당신의 목소리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은 당신의 입가에서 살며시 번져 하얗게 피어나는 당신의 미소이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은 다시 걸어보는 그때 그 추억속의 길 세월이 흘러가도 변함없이 늘 푸르기만 한데 그길 위로 황혼이 물들어 다시 찾은 이길이 이토록 소중할 까요 그때 처럼 푸르름으로 출렁이던 숲길은 누군가에겐 지친 마음을 달래는 그늘의 숲길이 이처럼 가슴 뛰게할 까요 삶의 길을 함께 걸어가는 사람이 나와 같은 생각으로 물들어 가슴 뛰게하는 사람이 바로 당신이라 생각하니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당신을 가진 바로 나 자신이 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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