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생각(思鄕사향) _ 한용운(韓龍雲)
江國一千里(강국일천리) 천리라 머나먼 고향을 떠나
文章三十年(문장삼십년) 글에 묻혀 떠돌기 설흔 해여라.
心長髮已短(심장발이단) 마음이야 젊어도 이미 늙어서
風雪到天邊(풍설도천변) 눈바람 속 하늘가에 다시 이르다.
* 우리들의 시간 / 박경리
목에 힘주다 보면
문틀에 머리 부딪혀 혹이 생긴다
우리는 아픈 생각만 하지
혹생긴 연유를 모르고
인생을 깨닫지 못한다
낮추어도 낮추어도
우리는 죄가 많다
뽐내어본들 도로무익(徒勞無益)
시간이 너무 아깝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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