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은 언제나 서툴다 / 나태주 서툴지 않은 사랑은 이미 사랑이 아니다 어제 보고 오늘 보아도 서툴고 새로운 너의 얼굴 낯설지 않은 사랑은 이미 사랑이 아니다 금방 듣고 또 들어도 낯설고 새로운 너의 목소리 어디서 이 사람을 보았던가...... 이 목소리 들었던가...... 서툰 것만이 사랑이다 낯선 것만이 사랑이다 오늘도 너는 내 앞에서 다시 한 번 태어나고 오늘도 나는 네 앞에서 다시 한 번 죽는다. * 그리움 / 나태주 가지 말라는데 가고 싶은 길이 있다 만나지 말자면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 하지 말라면 더욱 해 보고 싶은 일이 있다 그것이 인생이고 그리움 바로 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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