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 아우렐리우스
내가 소유하고 있지 않은 것을 소유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망상에 빠지지 말고,
- 법정스님의 글 중에서 깨어있는 사람만이 자기 몫의 삶을 제대로 살 수 있고 깨어있는 사람만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끝없는 탈출을 시도한다.
참다운 삶이란 무엇인가. 욕구를 충족시키는 생활이 아니라
의미를 채우는 삶 이어야 한다.
의미를 채우지 않으면 삶은 빈 껍질이다.
소유란 그런 것이다. 손안에 넣는 순간 흥미가 사라져 버린다.
하지만 단지 바라보는 것은
아무 부담 없이 보면서 오래도록 즐길 수 있다. 소유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사랑도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다.
말이 많은 사람은
안으로 생각하는 기능이 약하다는 증거이다.
말이 많은 사람에게 신뢰감이 가지 않는 것은
그의 내면이 허술하기 때문이고 행동보다 말을 앞세우기 때문이다.
내가 소유하고 있는 것 중에서
가장 은혜로운 것을 생각하라.
또한 나에게 그것들이 없었다면
나는 얼마나 그것을 갈망했을 것인가를
생각해 보고 감사하게 여겨라.
그리고 어떤 이유로 그것을
불시에 잃어버리는 불행을 당하더라도
마음의 평정을 잃지 않도록 주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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