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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자 / 복덕의 씨앗

차 지운 2017. 5. 10. 10:44



      (마하르쉬의 복음) 제13장 아(我)와 아상

                                                                                                          
      그는 항상 깨어있는 상태입니다.

      그는 영원한 진아에 대해서 항상 깨어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는 항상 꿈꾸는 상태입니다.

      그에게 있어서 세상이란 되풀이 되며 나타나는 꿈 현상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그는 항상 잠자는 상태입니다.

      그에게는 언제나 '육체가 나'라는 의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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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꾸고 있음을 이해하면 꿈에서 깨어날 수 있다.

      꿈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것은

      꿈꾸고 있음을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속박의 본질이다. 즉 실재와 비실재를 뒤섞는 것이다.

      '내가있다'는 느낌만이 실재이고‘내가 무엇이다' '내가 어떠하다'는 환상이다.


      그 꿈은 시작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지금 일뿐이다.
      그대는 순간순간 꿈을 바꾸고 있다.

      꿈꾸고 있음을 이해하면 그대는 깨어난다.

      그러나 그대는 아직 모른다.  왜냐면 그것이 지속되기를 바라니까.


      이 꿈이 끝나기를 온 가슴과 마음으로 열망하면서

      어떤 대가라도 치를 마음이 되는 날이 올 것이다.

      그 결과는 무욕, 무집착, 꿈에 대한 흥미상실이다.


      - 마하라지의 말씀 중에서 



      운이 좋다

       

      주위에 보면
      '저 사람은 운이 좋다’ 라고 생각되는 사람이 있지요.
      하지만, 이 ‘운(運)’이라는 것마저도 사실은 다 ‘복(福)’입니다.

      바로 자기가 과거에 지어 놓은 복이지요.
      이 세상에 그냥 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미 지어 놓은 그만한 복덕이 있기에 운도 따르는 것입니다.

      따라서 세상 사는 것이 너무 힘들고,
      나름대로 갖은 노력을 기울여도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사람은 딱 한 가지 방법 밖엔 없어요.
      부지런히 적선하고 봉사해서
      복덕의 씨앗을 심는 방법 외에는 달리 도리가 없습니다.


      - 우학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