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hms
Clarinet Sonata No. 1 in F minor, Op. 120 No. 1
I. Allegro Appassionato 8'03
II. Andante Un Poco Adagio 5'25
III. Allegretto Grazioson 4'12
IV. Vivace 5'18
작품 120인 두 곡의 클라리넷 소나타(or 비올라 소나타)는 브람스
의 마지막 실내악곡인 동시에, 마지막 소나타에 해당하며, 또한 변주곡
작곡가로서의 마지막 변주곡을 포함하고 있다.
이 곡은 브람스의 가장 만년의 작품이긴 하나, 그의 만년의 작품
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후한 것보다, 오히려 단순하고 간결하며, 쉽사
리 친해질 수 있는 작풍을 나타내고 있으며 정화된 어린이다운
순진함과, 종교적인 체념도 였보인다고 하겠다.
브람스는 이 곡을 자기 취미와 곡의 성격에 따라, 비올라와 피아노
의 소나타로도 편곡했으며, 원곡인 클라리넷 소나타에 못지 않을 만큼
자주 연주되고 있다.
Gervase de Peyer, Clarinet
Daniel Barenboim, piano
Rec, 1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