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자연과 생활
오리 '미끄덩'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내 연못에서 청둥오리가 얼음 위에 착지했다가 미끄러 지고 있다
춘천시 소양강변에서 백로, 왜가리 새들이 추위를 피해 웅크리고 있다 할머니 셋이 외로이 지키는 슬픈 ‘미역섬’
진도군에 속한 섬 가운데 가장 멀리 떨어진 곽도는 가파른 갯바위가 둘러싸고 있어 변변한 선착장조차 갖추지 못한 척박한 섬이다. 곽도 항공촬영 사진.
한 주민이 돌김을 말리고 있는 모습. 1990년대 들어 곽도에도 전기가 들어오긴 했으나, 생할여건은 매우 열악한 편이다. 어지러이 걸어온 한 해
눈길을 걷다 문득 돌아보았다. 발자국들이 이리저리 흩어져 있다. 마치 한 해를 보내며 생긴 우리네 삶의 흔적 같다. 때론 후회가 되는 순간도 있겠고 가끔 아픔도 있었으리라.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걸어온 시간들이 눈부시다. 겨울바다와 조개 캐는 아낙네
15일 오후 경남 남해군 창선면 인근 바다와 갯벌이 겨울 햇살을 받아 반짝이고 있다.
"발이 꽁꽁" 얼음 위 걷는 새…한강,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한강에 새 한마리가 얼음 조각 위를 걷고 있다 엉덩이 따뜻하시죠
충남 태안군 태안읍 시내버스 정류장에 어르신들이 벤치에 앉아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태안군에서는 겨울철 군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19곳에 탄소발열의자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군밤이 생각나는 겨울밤
연일 추위가 이어지는 14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에서 한 상인이 군밤을 팔고 있다 햇살 한 줌이 아쉬운 어르신들
한낮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진 겨울 오후입니다. 계속되는 출근길 한파
서울 중구 명동성당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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