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롭지 않은 삶을
위하여
패기는
젊은이에게서
배우지만
지혜는
노인에게서 배워야 한다.
지혜란
농익은 지식과
험난한
삶을 통해 얻은 자산이기에
긴
삶의 여정을 통해서만
주어지는 조물주의
아주
특별한 애정이 어린 선물이다.
죽음을
목전에 둔 노인들의
하소연이
첫째,
좀 더 베풀며 살 걸
둘째,
좀 더 용서하며 살 걸
셋째,
좀 더 행복하게 살 걸 이란다.
우리
새해부터 귀한
저들의
회한이 우리의
회한이
되지 않도록 살아보자.
내가
가진 재산은
혼자
쓰라고
준 것이 아니어서
곁에
불쌍한
사람과 나누어 쓰라고
준
것이고.
나를
포함해 누구나
실수나
잘못을 저지르는 일이니 용서함으로써
자신도
남에게서 용서를
받을 수 있고
그
근심의 끈을 해결했을 때만이
마음에
평안이 오고
카인의 후예로만
살 생각을 하지 말고.
에덴동산을
주신 참뜻에 맞게 살면
에덴이
눈앞에 있고
이승을
천국으로
살 수 있음을
왜
모르는가.
삶의
방향을 정하는 핸들은 마음이니
내가
사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사는 것이라고
큰
틀의 생각을 바꾸어
마음부터
정갈하게
씻어 살아보자.
- 글/ 박인희 -